운동 전과 후, 스포츠 마사지는 언제 받는 게 좋을까
시점에 따라 목적이 달라집니다
스포츠 마사지는 운동하는 사람이 받는 관리로, 받는 시점에 따라 준비용과 회복용으로 나뉩니다. 같은 부위라도 강도와 방식이 다르니 목적을 먼저 정해 보세요.
운동 전: 가볍게 몸을 깨우는 용도
운동 전 마사지는 짧고 가볍게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시간은 10~20분 안팎의 짧은 관리가 일반적입니다.
- 압은 약하게, 속도는 다소 빠르게 해서 근육을 따뜻하게 준비시킵니다.
- 깊고 강한 압은 근육을 오히려 느슨하게 만들어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직후: 무리하지 않기
격한 운동 직후에는 근육이 많이 피로한 상태입니다. 이때 강한 압을 주는 것보다 물을 마시고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으로 정리한 뒤, 가벼운 이완 위주로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운동 후 하루 이틀: 회복에 집중
근육통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아프지 않은 선에서 천천히 풀어 주는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통증 부위를 직접 세게 누르지 않고 주변부터 풀어 줍니다.
- 전신 순환을 돕는 부드러운 동작을 섞습니다.
- 마사지 후에는 수분 섭취와 충분한 수면을 챙깁니다.
이럴 때는 받지 마세요
- 부기, 열감, 멍이 있는 부상 부위
-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 발열이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이런 상황은 마사지보다 의료기관 진료가 먼저입니다.
상담 때 전하면 좋은 정보
- 주로 하는 운동 종목과 빈도
- 가장 불편한 부위
- 최근 부상이나 대회 일정
마사지와 함께 챙기면 좋은 회복 습관
마사지는 회복 과정의 일부일 뿐, 기본은 수면, 영양, 수분, 충분한 휴식입니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있는 식사를 챙기고, 수면 시간을 확보하세요. 또한 운동 강도를 갑자기 올리기보다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근육에 부담을 줄입니다. 마사지를 받은 날에는 같은 부위를 다시 강하게 쓰는 고강도 훈련은 하루 이틀 쉬어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부위의 뭉침이 반복된다면 자세나 훈련 방식을 점검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포츠 마사지는 회복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상을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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